工人自治運動
在1970年代至21世紀的結構性衰退期間,由企業破產引發的工人自治實踐在全國範圍內盛行,被稱為「工人自治運動」。即使雇主因破產而放棄經營,這場運動的意義也在於工人本身捍衛了自己的工作、工作場所和團結。
在1970年代,許多此類運動都是為了在反破產糾紛中獲得優勢而採取的「策略」。結果,當糾紛解決後上級組織的支持停止時,許多公司在市場中變得孤立,要么消失,要么放棄民主管理,轉而成為私人企業。
從1990年代末期至今,工人的自我重建和自主管理/運作成為明確的「目標」。其標誌是連接獨立生產企業的「獨立生產網絡」的形成。為了彌補個別企業的薄弱環節,這些網路共享經營經驗,彼此提供資金,共同發展業務。這是在互助原則的基礎上建構經濟圈的嘗試,可以說是這場運動質的飛躍。
獨立生產企業的生存極為艱難。它們面臨著許多挑戰,包括作為重組公司缺乏信譽、資金匱乏、經營經驗匱乏以及繼任者問題。確保「民主工人經營企業」的理念能夠傳承給後代也是一項重大挑戰。然而,獨立生產運動是工人應對經濟危機所能採取的最積極主動、最具創造性的選項之一。它不屈服於資本的邏輯,而是一條替代之路,工人們透過團結和創新來保住自己的工作和生計,並尋求更人性化的工作方式。
근로자 자주생산운동
1970년대와 2000년대 구조불황기에 ‘노동자 자주생산운동’이라는 이름으로 기업도산을 계기로 한 노동자자주관리가 각지에서 보였다. 도산에 의해 사용자가 경영을 포기해도 노동자 스스로가 고용과 직장, 그리고 연대가 지켜진 것에 운동의 의의가 있다.
1970년대에는, 대부분이 도산 반대 쟁의를 유리하게 진행하기 위한 「전술」이었다. 그러므로 쟁의해결 이후 상부단체의 지원이 중단되면 시장 속에서 고립, 소멸하거나 민주적인 운영을 포기하고 사적기업으로 변질하는 경우가 많았다.
1990년대 말부터 현대에 걸쳐서는, 노동자에 의한 자주 재건과 자주 관리·운영을 명확한 「목적」으로 하고 있었다. 그 상징이 자주생산기업끼리 연계하는 ‘자주생산 네트워크’의 결성이었다. 개별 기업의 취약성을 보완하기 위해 경영 노하우 공유, 자금 상호 융통, 업무 공동 개발 등을 실시했다. 이는 상호부조를 원리로 하는 경제권을 창출하려는 시도이며, 운동의 질적인 발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자주 생산 사업체의 존속은 매우 험하다. 재건기업으로서의 신용력 부족, 자금난, 경영 노하우 부족, 후계자 문제 등 많은 어려움에 직면한다. ‘노동자에 의한 민주적인 기업’이라는 이념을 차세대까지 계속 공유하는 것도 큰 과제이다. 그러나 자주생산운동은 경제위기에 대해 노동자가 취할 수 있는 가장 주체적이고 창조적인 선택지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자본의 논리에 굴복하는 것이 아니라, 연대와 창의 궁리에 의해 노동자가 스스로 직장과 생활을 지키고, 보다 인간다운 일을 모색하는 얼터너티브한 어프로치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