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亞勞工史未在世界遺產中呈現
19世紀末,日本成為亞洲首批實現工業化的國家之一。隨著資本主義的發展,工廠和其他場所的嚴酷和過度勞累的勞動實踐日益增多。為此,人們開始發起運動,呼籲改善工作條件、加強安全措施以及成立工會。後來,為了支持其資本主義經濟,日本殖民了亞洲國家,驅逐工人,有時甚至強迫他們從事奴隸般的勞動。
其中一些早期工業遺址現已被聯合國教科文組織列為世界遺產。然而,這些遺址的博物館和展覽未能充分展現日本工人所經歷的艱苦工作條件,以及包括韓國在內的前殖民地工人所經歷的強迫勞動的歷史。
三池煤礦的鬥爭就是一個例子。工人們奮起反抗礦坑的惡劣條件,引發了據稱是日本勞工運動史上規模最大的一場糾紛。 1950年代,工會成員不顧嚴酷的鎮壓,堅持抗爭,其中包括被禁止進入礦井長達312天。
此外,新潟縣佐渡島的礦井於2024年被聯合國教科文組織列為世界遺產。佐渡島在二戰期間曾有強迫朝鮮人勞動的歷史,因此將其列入聯合國教科文組織名錄遭到強烈反對。
這些工業遺產很少從工人的角度講述,它們在抵抗民族主義、帝國主義和資本主義方面發揮著重要作用。
세계유산에 전해지지 않은 동아시아 노동사
19세기 후반 일본은 아시아에서 최초로 산업화를 이룬 나라 중 하나가 되었다. 자본주의의 발전에 따라 공장 등에서 가혹하고 과밀한 노동이 증가했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노동조건 개선과 안전대책 강화, 노동조합 결성을 요구하는 운동이 전개되게 되었다. 그 후 일본은 자국의 자본주의 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아시아 국가를 식민지화하고 노동자를 연행하여 때로는 노예와 같은 노동을 강제했다.
이러한 초기 산업유산에는 현재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되어 있는 것도 있다. 그러나 이들 시설의 자료관이나 전시설명에서는 일본 노동자가 경험한 가혹한 노동환경이나 조선을 비롯한 구식민지 출신 노동자가 경험한 강제노동의 역사는 충분히 전해지지 않았다.
그 중 하나에 미이케 탄광의 투쟁이 있다. 탄광에서의 가혹한 노동에 대해 노동자가 일어나 일본의 노동운동 사상 최대라고도 불리는 쟁의가 발생했다. 1950년대에는 조합원들이 312일간 갱내로의 진입을 금지된다는 격렬한 탄압 속에서 계속 싸웠다.
또한 니가타현 사도지마의 광산은 2024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됐다. 사도에서는 제2차 세계대전중에 있어서의 조선인의 강제노동의 역사가 있어, 유네스코 등록에 대한 강한 반발의 목소리가 올랐다.
이러한 산업유산은 노동자의 관점에서 말하고 있다고는 말하기 어렵고, 국가주의나 제국주의, 자본주의에 저항하는 데 중요하다.